친구가 자기 남사친중에 괜찮은 애 있다고 소개 시켜주고 싶다고 했었거든? 두번 정도 괜찮다고 거절했는데 세번째 권했을때부터 좀 호기심 생겨서 소개 받았고 바로 사귀게 됐거든
근데 남친 사귀고 난 이후부터 그 친구랑 좀 어색해졌거든.. 나는 내가 뭐 실수한거 있나 잘못한거 있나 했는데 친구는 없다하고.. 그래도 자주 만나긴 했는데 뭔가 친구가 나를 좀 불편해하는거같고 나도 그런 친구 태도에 좀 불편해져서 좀 애매모호한 사이가 됐는데 이 이유를 다른 친구한테서 들었어 남친 소개해준 친구가 원래 내 남친을 좋아했는데 그냥 남친 떠보려고? 여자 소개시켜준다고(그게 나였음) 계속 권해보면서 남친 떠본건데 나랑 내 남친이 그러다가 사귀게 된거고 자기도 진짜 사귈줄은 몰랐다고 엄청 힘들어했대..
이 얘기는 벌써 2년정도 지난 얘기고 그친구가 이래서 날 불편해한건 오늘 알았어. 그친구가 나를 좀 어색해하기 시작했던 시점이 내가 남친 사귀고 난 이후부터였다는것도 이 얘기 듣고나보니까 아 생각해보니 이맘때였네?? 한거고.. 진짜 뭐야 황당해 지금 그 친구랑은 그냥 어쩌다가 안부 묻는 사이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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