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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07
이 글은 2년 전 (2023/12/14) 게시물이에요

나는 인서울 물론 하고 싶지만.. 이미 지방 전문대 한학기 조차도 워낙 거지같은 학교여서 그만뒀지만 여기에서도 적응 못해서 그만뒀는데 그 지옥을 또 겪기 싫어서 이번에 편입준비하는데 이왕이면

좋은 4년제가 답이라는 걸 느끼고 경기권 4년제는 가고 싶은데.. 편입 영어나 이런것도 노베라서 모르겠다.. 학은제는 하고 있는데 이것도 엄청 벅찬데..

다른거 다 떠나서 정신과약 매일먹어도 내 정신병이 미쳐가는 것 같은데 분리불안에 아스퍼거 증후군에 불안장애에 강박증에 친구도 없고 가정사도 거지 같은데 가면 뭐할까.. 돈내고 돈만 날린다고 아빠가

가지 말래.. 대주는건 아빠가 대주니까 아빠말도 맞긴 맞아서 그냥 안가고 싶은데 학벌 컴플렉스 때문에 잘사는 동창들 때문이라도 경기대정도 졸업장은 꼭 따고 싶은데 현실은 미치게 힘들어서 자살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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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대형과 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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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사회성 바닥인데 대형과 오니까 아무도 신경 안쓰드라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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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단순히 그문제가 아니야.. 내가 같아.. 공동체 생활에 적응을 못해. 또래애들하고 못어울려.. 초딩때 이후로 친구 없었어.. 중학교 때 은따로 자퇴하고 집에서 검고 따고 동창들 하고 몇번놀고 그마저도 그 이후로 안논지 6년됐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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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는 경영학과구 우리학과는 대형과라 한 학년에 250명이 넘는데, 과가 워낙 크니까 공동체생활 자체를 아무도 안하더라구 요구하지도 않고 요구하는 듯 보이는 것들도 사실 안 가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들이고... 근데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한테 대학이 필요하고 우선인 게 맞는지 사실 확신이 없긴 하지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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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대학을 꼭 가야 하나 이런 사람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걸 1년하고 포기한 뒤로 작년에 대학을 가고 전문대 자퇴하고 사이버대 한학기 하고 지금은 학은제를 하는데 대학 졸업장은 필요한거 같더라.. 내가 결혼할때도 내 학력으로 무시받고 싶지않아.. 그리고 연애할때도 기죽고 싶지않아.. 어디가서도 당당하고 싶어 그래서 지방대라도 그래도 꽤 공부했다 이런라인이 인가경 이쪽같고 내가 가고 싶은과가 경기대나 단국대에 있어서 나도 엄청난 용기를 내는거야.. 나라고 가고 싶겠어? 그렇지만 엄청나게 힘들어도 다시 용기를 내는거란 말이야,, 정 힘들것 같으면 편입 지원전에 방통대를 알아보든 하려고해.. 대학생활이 어떤지 자세하게 조언이나 응원해주는 말을 해주면 좋겠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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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쓰나 힘든데도 이겨내고 본인을 위해서 다시 용기내는 거 너무 멋있어 내가 힘빠지는 소리 한 거라면 미안해 나도 사회성 좀 떨어져서 대학생활 힘들 것 같았는데, 대형과에서는 과생활, 동아리 욕심 없는 사람 중에 학점만 챙기면서 혼자 다니는 사람 생각보다 많더라구 내 경험을 얘기해주자면 어차피 강의 들으러 가도 웬만하면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오히려 편했어 조별과제 있는 강의 들을 때 가끔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조별과제도 사실은 그렇게 사람들 많이 모여서 하고 그렇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대학교 다니면서 사람들 틈에서 최소한의 만남만 가질 수 있으니까 그 점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서 대형과를 추천하고 싶었어 그리고 아무래도 대학 졸업하면 삶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기도 하고, 대학교 내에서 학생들한테 지원해주는 것도 은근 좋은 게 많기도 하고, 용기내서 대학 다시 다녀보는 거 응원하고 싶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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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근데 가장 힘든건 내가 의지할 사람이 없는거 내편인 가족이 없는거.. 엄마가 날 버렸어.. 중2때 자퇴한게 엄마가 한순간에 말도 없이 집을 나갔고 불륜해서 야반도주한걸 알고 학교를 가도 저 먼 창문만 바라보면서 엄마 생각만 하고 공부는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학교 가는게 도살장 끌려가는거 같은 나를 보고 미치게 손을 씻어대서 피부가 다 망가진 나를 보고 그 때 자퇴해야 겠다 생각했어. 17살때 고등학교를 갈까 했지만 나하고 초등학교 6학년때 사이가 미치게 안좋은 애가 다닌 학교로 배정될것 같아서 그마저도 포기했고.. 나 학교 그만두기 전까지 공부도 엄청 잘했고 다 부러워했는데 공부라도 안함.. 집에 가면 엄마 아빠는 별거했고 날 챙겨주는건 할머니 밖에 없었거든.. 지금도 할머니때문에 그나마 버티는데 엄마 아빠라는 사람들은 나를 가장 불행하고 불안하게 하고 자살 충동들게 만드는 사람이야.. 지금도 밤마다 매일 자살 충동들어서 약으로 심리상담으로 겨우버텨.. 이런 상태로 대학가면 적응 못할게 불보듯 뻔해서 아빠가 말리는거야.. 내 마음이 살수 있는 상태인게 먼저라면서 나도 이게 가장 두렵고 무서운거고 근데도 도전하는건 나한테 엄청난 용기로 하는 선택이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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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대학 가지 말라고 한 말 아니었어 너무 멋있는 선택이지 가족이 의지가 안된다면 더더욱 대학 졸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꼭 스스로 보호막을 만들어야 하니까... 쓰나 나도 가족이 도움이 안되고 사람문제 때문에 대학교 적응 못하면서 다녀서 우리 좀 비슷한 것 같아 나같은경우는 대학교 학점 그냥 버리고 다시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걸 목표로 학교를 다녔거든 가정환경이 안좋아서 사회적 상식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어서 일단 사람들 속에 들어오고 마음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었어 그러다보니까 학점이랑 스펙은 안좋지만 어쨌든 졸업장이 남아있어 대학 다니면서 남들처럼 취업에 필요한 스펙같은 건 갖지 못했지만 그래도 대학 졸업장은 있으니까 사회생활할 때 도움이 되더라고 그래서 쓰니 정말 응원해 화이팅 잘할 수 있을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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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적응 못해도 되고 잘해내지 않아도 돼 그냥 다시 뭔가를 하기 위해서 일어나보는 것, 도전의 성과 하나 건져보는 게 되게 중요하더라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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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나 대학 작년에 다니면서 제일 싫었던거 학식 혼자 먹는거였어. 중학교때 1년반동안 거의 혼밥했어서 그게 싫어서 매일 보건실간거라 그게 제일 견디기 힘들었고 학식 혼밥 흔하지 않아.. 그냥 한명이라도 밥 같이 먹을 친구는 만들어야겠더라.. 그리고 나는 엄마에 대한 위로가 필요해.. 엄마가 필요해.. 나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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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나는 평생 친구든 가족이든 진짜 아무도 없었어서 그런가 맨날 학식 혼밥하거나 편의점에서 혼밥하면서도 걍 다니긴 했는데 생각보다 남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아 그리고 쓰니한테 엄마가 필요한 건, 그 누구도 그 역할을 대신해줄 수 없는만큼 많이 아플 거 이해해 하지만 쓰니도 언젠간 이겨낼 수 있을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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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지금 있어? 하루 하루 사는게 지겨워.. 나는 왜 살고 있을까 싶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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