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 끝날 때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대학 따돌림 배척 당하고
스펙 관련 동아리인데 놀자판 돼버려서 아무것도 안 해서 탈퇴하고
이번 학기에 모든 교수님 교체되고 지도 교수님 갑작스레 더 좋은 학교로 톡만 남기고 가시고
바뀐 지도교수님은 자격증 하지말고 논문, 학술공부나 하라는 이상한 소리만 하고
시험 직점에 시험 시간표 바꿔서 가족 여행 다 취소하고 겨우 붙은 대외활동마저 취소당하고
지원한 모든 대외활동, 공모전 다 떨어지고 취소당하고
매주 발표 2개씩 있어서 시험기간이 가장 여유롭고
친구들 읽씹, 안읽씹 등 갑자기 많아져서
= 정신 하나도 없고 자존감 자신감 극하락
내년에는 편입생 국장 수혜 끝나서 장학금도 못 받는데, 이번 학기는 바빠서 알바도 못해서 용돈만 받아서
가족들한테 미안함
너~~무 힘들었어
별 것도 아니지만
이런 걸로 친구들한테도 너무 하소연하고
징징대는 내 자신도 싫고
상황이 억울하고 힘들었다 ㅠㅠ
내년엔 더 나아지려고 이러는 걸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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