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가 생각했는데 저거... 문제가 없을까 싶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일단 줄거리를 말하면 누군가가 실종 신고가 되었고 사건 실마리를 알고있는 걸로 보이는 환자와 병원장이 상담을 하는 내용이었어 근데 이거 문제가 없나 싶었던 부분들이
1. 아무리 치료 목적의 상담이 아니더라도 의료진이 환자의 병실에서 소리를 질러도 되는가
2. 환자가 의료 차트를 보지 말라고 요구를 해서(차트를 보지 않아야 솔직하게 답변해주겠다고 함) 의사가 그걸 안 봐서 의료사고(알레르기 식품 섭취)가 났다 환자가 말로 속여서 의료진이 그 식품을 제공했고, 환자가 죽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섭취했다고 한들 병원에 법적책임이 어느 정도 주어질까
3. 알레르기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 간호사가 환자가 발작하는 소리를 듣고 빈손으로 달려와 알레르기 식품을 먹였냐고 물었다. 의심되는 상황이 있을 경우 치료제를 대략 챙기고 달려오는 게 맞는가, 아니면 일단 병실에 와 확인한 후 다시 치료제를 챙기러 가는 게 맞는가(결과적으로 투약 시간이 늦어 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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