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고양이 돌봐주고 있는 중인데
처음엔 다가가기만 해도 하악질해서 나를 무서워하는구나 싶어서 최대한 관심 안주고 있는데
이제 조금 내가 편해졌는지 내 옆 바닥에서 자꾸 알짱거리구 야옹야옹거리면서 등 바닥에 부비부비 하고 눕고 그래서 좋았거든
근데 이젠 의자에 앉은 내 다리에다 대고 자꾸 하악질하고(내가 다가간거 아님 지가온거임) 근처에 지나가기만해도 하악질해ㅋㅋㅋ(계속 내 동선에 누워있음)
정말 웃긴건 지가 먼저 나한테 와놓고 하악질하고 가거나, 불러서 갔더니 내 몸주변 빙글돌다가 다시 하악질하고 쿨하게 떠남ㅋㅋㅋ
츄르먹일때도 하악질하면서 먹구... 친구가 그냥 원래 하악질 남발한다고는 하던데 그냥 성격인건가 아니면 이유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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