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소아비만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기억하는 한 유치원때부터 살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어.
어른들이 통통하다~통통해서 보기 좋네~언니 밥 니가 다 뺏어먹었지~ 하는 귀여워서 해준말들이 나한테 쌓이고 쌓여서 몰래먹는 습관이 생기고 고도비만 까지 나갔었다..
그러다가 2년전쯤에 다이어트 시작해서 23kg까지 감량했다가 지금 다시 6kg정도가 쪘어.
지금은 비만도 아니고 과체중정도고 그냥 정말 딱 건강한 표준몸이거든?
근데 정신은 진짜 망가졌고 섭식장애도 더 심해진거같아.
폭식하는 음식 종류만 달라졌을뿐이지..(예전에는 하루에 배달 두세번 시켜먹었다면 지금은 바나나 한송이 다먹어치우는..)
나 진짜 어떻게 탈출하지 이런 생각에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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