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진짜 가족여행 계획 짜는데 막막하다
그냥 당일치기 국내여행 가는건데도
엄마: 짜증만 냄 본인은 불만 없다지만 성격상 여행 기간에도 태클걸고 여길왜가냐 이럴거같은사람임 당일치기고 바람쐬러 가는거니까 편하게 가자고 하는데 빡세게 짜면 그것대로 불만이고 그렇다고 볼거없으면 시간낭비한다 또 불만이라서 고민
아빠: 그나마 여행계획 잘 짜고 알아보고 체계적임. 단점이 있다면 되게 답답함. 핵심만 잡아서 얘기하면 될걸 한번했던말을 또하고 또하고 무한반복임 그래도 안되는건 이유말해줘서 납득시키고 한번정하면 불만은 없어서 다행
동생: 생각이 없음. 여행지 관련해서 구경할만한데 말하라고하니까 자긴 아무생각이 없다고 함. 난 그냥 따라갈거라고만 하고 자기 의견 들어가면 싹 다 갈아엎어야 한다니까 스케줄 짜는거 도와줄 생각 없으니 혼자서 다 하라고 함.
부모님이 만족할 수 있는 스케줄을 짜고싶은데 부모님 감성에 맞는 곳이 있는지 고민이 됨
여행지는 서울이고 주로 강남, 잠실, 성수, 코엑스 있는 하남 쪽으로 돌아볼 예정
혹시 부모님이랑 구경할 데 있으면 추천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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