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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19
이 글은 2년 전 (2023/12/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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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생 반도 안 살았는데

그 나이대면 딱 인생 망했다고 생각할 나이거든

왜냐하면 지금껏 봐온게 초중고 대학친구나 동아리 친구들밖에 없고 학창시절과 다르게 대학 공부+과제로도 바쁜데 취업 등 현실적인 문제가 다가오니까.

우리나라가 초중고 시절 대부분을 공부하느라 보내는 분위기고 하고 고졸이면 다른 사람들이 가는 길과는 다르니까 두렵고, 대학을 가서 성적 맞춰 학과 오거나 적성 찾아서 와도 결국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부딪혀서 한번쯤 헤멜 때가 오더라고. 게다가나이 압박도 심하기도 하고 주변 분위기+시야가 좁기 때문에 20대면 인생 안 망한게 당연한데도 쉽게 와닿지 않아. 자기연민만이 아님. 뭔가를 도전하면 리스크도 클 거 같고 두렵고 그래. 사회생활의 시작이라서 두려울 수밖에 없고 성인이면 타인에게 손벌리는것도 죄책감 들기도 하고...

갠적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여행, 알바, 영어 잘하면 교환학생, 워홀 유학, 봉사활동 등 외부활동들을 추천하는 이유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경험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고 다양한 삶이 많다는걸 몸소 체험할 수 있으니까임.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받으면서 나도 할 수 있구나 하고 원동력이 생기는 거야. 우리가 자각은 못 하지만 어릴 때 집에서 벗어나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것도 큰 도전이잖아? 부모님만 있던 세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학교생활에 결국 적응하게 되었고 그게 많이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된 것처럼, 처음에는 어렵고 시행착오를 겪는게 당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할 거라 생각해.

그러니까 인생 망했다고 생각하는 익들은 뭐라도 좋으니까 해봤으면 좋겠음 공부, 알바, 운동, 여행 사소한 거라도 좋아. 결국 경험이 되고 성장의 기반이 돼. 그 과정에서 내가 하고 싶은 걸 찾거나 꿈을 발견하는 간접적인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나도 집에서 우울한 생각에 갇혀 있다가 나오니까 생각이 확 달라지더라.

인생 망했다는 글들이 요새 많이 올라와서 힘든 사람들이 많은게 너무 안타까워서 써 봤어. 뭔가를 도전하는데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를 믿고 나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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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좋은 글이다 잘 봤어!! 나한테도 도움이 되는 글이네 경험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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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맞아! 너무 거창한 것만 경험이 아니라 본인이 겪는 모든 것들이 경험이 되고 나중에 밑거름이 되어 주니 겁 내지 말고 뭐든 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 힘이 되는 글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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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누구나 불안정한 시기는 한 번 쯤 있으니 다들 힘내자 홧팅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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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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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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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 삭제 안할거니까 걱정 안해도 돼
이 글을 읽는 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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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마자ㅋㅋㅋ 그리고 그런글들 끽해야 2-30대인데 이룬게 아무것도 없는나이는 바꿔말하면 잃을것도 없는나이지 무얼해도 제일 기회비용 적은나이니까 걱정말고 했으면 좋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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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 말이 맞다!! 시작할 때 비록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힘들 수는 있지만, 반대로 잃을 것도 없다는 소리니까 다들 망설이지 않았음 좋겠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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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고마워 곧 23살.. 취업때문에 매일 마음이 불안하고 나혼자만 뒤쳐지는 것 같고 인생 망한 것 같아서 우울했는데 글보니 좀 용기가 생긴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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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익인도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사소한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면 나중에 익인의 걱정을 모두 날려줄 날이 올 거라 생각해. 화이팅이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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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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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이해해줘서 고마워 난 내 인생 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외동인데 부모님이 관심 많이 안주고… 초딩때부터 고딩때까지 왕따 당했고 부모님한테 맞은 기억밖에 없어서… 공부도 포기하고 성적 맞춰 지방대 와서는… 1학기만에 정신병같은걸로 2년이나 휴학하고 복학해서 주 6일 알바에 통학왕복 5시간 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막상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운동은 너무 괴롭고 공부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고… 애정결핍 때문인지 극 연상인 남친이랑 사귀면서 안정감 찾고있고…
내가 신체에 결함이 좀 있는데 그게 수술 아니면 고칠 수 없대서 난 왜 남들처럼 정상적인 몸,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할까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받은 상처가 고쳐지기나 할까 하면서 나는 쓰레기 인생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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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보기에는 익인이 대단한걸? 주 6일 알바에 통학 왕복 5시간으로 성실하게 학교 다니고 있다니 열심히 살고 있구만!! 신체, 정신에 결함이 있는데 극복하고 학교 성실히 다니고 돈도 버는거 쉽지 않은데 자랑스러워해도 될 일이야. 익인은 뭘 해도 잘될 거야. 너무 의기소침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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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요즘 방황하느라 마음이 먹구름 같았는데 쓰니 글 보고 광광 울면서 가ㅜㅠㅜㅠㅜㅠ마음 울적해질 때마다 보러 오고싶은데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ㅜㅠㅜㅠ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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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 지울 생각 없어!!
익인에게 이 글이 위로가 되었으면 나도 기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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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꼬마오ㅜㅠㅜㅠㅜ덕분에 오늘 잘 잘거같아! 좋은 글 써준 쓰니도 좋은 꿈 꾸면서 잤으면 좋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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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힘들때마다 보러올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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