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도 첨엔 걍 착하고 순진무구한 애였던 것 같은데 어느샌가 이렇게 괴팍해지고 성격도 거칠어진 게 우리 집 아빠라는 인간한테서 영향을 많이 받으것 같다.... ㅡ
이상한 요구나 비상식적인 명령하는데 이걸 안 하면 나를 이상하고 그냥 못돼먹은 년으로 몰아가는 것 같아져서; 진짜.. 방금 전에도
나한테 자기 먹을 약을 밥솥에다가 넣어놓으라고 하는데.. 이걸 굳이 우리 가족 다 같이 먹는 밥 위에다가 더럽게 얹고 싶지가 않는데 하라니까 짜증 나서 반박했더니 한마디 더하면 때릴 기세여서 못 이기고 하려고 했는데... 보니까 밥이 없어서 보온도 꺼져 있더라고?
그랬더니 그냥 그럼 전자레인지에나 돌려서 가져오란다..... 진ㅂ자 내가 그렇게 말했었을 땐 무시당했ㄴ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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