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동성인데도 진심 안 궁금하거든...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서 가족들이 저녁 먹었어? 하고 물어봤을 때 남자친구랑 먹을거다. 이정도로만 말하면 걍 잘 사귀고 있나보네~ 하고 넘길 수 있음
근데 혈육은 ㅇㅇ(남친이름)이랑 먹기로 했다, 메뉴는 뭐를 먹을 거고, 걔가 사주기로 했다, (집 도착해서)ㅇㅇ이가 데려다줬다, 등등 걍 굳이 가족들이 뭐 이런 것까지 알아야하나 싶은 것들을ㅋㅋㅋㅋㅋㅋ 다 말함 하... 딱히 엄마아빠가 원한 것도 아님.. 안 궁금한 거 계속 말해줘서 듣고 있는 것도 피곤한데 얘 때문에 뭔가 나도 연애하면 말해야 하는 분위기 돼버린 것도 짜증남ㅋㅌㅋㅋ큐ㅠㅠㅠㅠㅠ 참고로 얜 자취하고 난 본가 살아.. 진심 날 잡고 진지하게 그런 거 아무도 안 궁금하니까 그냥 알아서 잘 사귀라고 말해야되나 싶음 장난스럽게 얘기하니까 못 알아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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