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6 2013년 남동생이 유부남을 만나다가 걸려서 집안이 난리가 났었어
그 일이 있고 난 후로 매번 엄마랑 같이 기도드렸거든 우리 동생 좀 도와달라고
이제 동생이 26살이 됐어 직장도 생기고 이젠 30을 바라보는 어른인데도
여자만나는 낌새? 그런것도 전혀 없고 당연히 우리집에서 장난이라도 결혼 얘기도 나오지않아..
참 속상하다 10년동안 늘 꾸준히 잊지않고 동생을 위해 기도했는데
그래도 엄마랑 나는 포기 안하고있어
언젠가는 동생의 마음이 돌아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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