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아니 학교 줌로 면담 몇 분 앞두고 미리 컴퓨터 켜두려는데 마우스가 감쪽같이 사라진 거야.
아빠가 멋대로 가져가서 썼는데... 그래서 내가 다시 가져가서 쓸려고 해봤더니 이거 마우스가 안되더라... 아니 멀쩡한 마우스가 아빠가 쓸 때만 해도 멀쩡했던 마우스가 작동이 안 돼 ... 건전지도 얼마 전에 살 때 같이 샀는데
그래서 여러모로 쌓였던 화를 그대로 아빠한테 따지면서 이번엔 엄청 쏘아붙였거든? 뭐 본인 잘못은 인정하지도 않고 오히려 나한테 적반하장 하더라 말하는 말투가.. 별거 아닌 일에 그런 식으로 말해야 되겠냐? 내가 이번만 참고 넘어가 주겠다 ㅎ라는 듯이 말하는데
나 면담 앞두고 마우스 없어져서 놀라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안방에 발견되었고 진짜 짜증 났지만 일단 쓰기만 하면 되니까 잠자코 마우스 쓰려는데 이게 또 안되면 내 기분은 어떨지 생각하면 알지 않아?
아니.. 내가 아니더라도 중요한 인터넷 줌 면담 앞으로 두고 정작 마우스가 사라져 있다고 하면 화날법하지도 않나?? 진짜... ㅡ 사과받아야 하는 쪽은 난데 왜 내가 뭐라 했다고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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