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28살 나20살 현남친22살 이렇게 셋이 직장에서 아는 사이였거든
정확히 말해서는 현남친과 전남친이 직장에서 부사수와 사수였고
내가 현남친을 호감가고 좋아하다가 전남친이 내가 자기 쳐다보는 줄 알고
나 좋다고 고백해서 나는 당시 20살 전남친 28살이었는데 고백받아서 한창 힘들때라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는거 자체가 신기하고
연애를 처음 해보니 고백을 거절할 생각 보다는 궁금하니 받았는데
사귀다보니까 너무 성격이 안 맞는거야
전남친 최대한 참고 1년 반을 사귀었고, 사귀는 과정에서 현남친은 다른 지사로 옮겨가서 일하게 돼서
2년 정도 모르는 사이로 지냈거든
그러다가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일년 반 정도 지나고 나서 내가 오랜만에 현남친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너무너무 멋있어지고 여전히 좋아서 사귀게 됐는데
엄마가 듣더니 어떻게 아는 사람이랑 사귀었는데 사귈 수 있냐고 이해 안 간다고
나쁘게 말한건 아닌데 너도 참 이해가 안가~ 이러더라고 ㅠㅠ
20살때는 잘 몰라서 그냥 나 좋다해서 만났는데 알고보니 쓰레기였고(내 차 허락없이 가져가서 음주운전, 화나면 담배 1갑 피고(난 담배피는지 모르고 만남), 자기 기분 나쁘다고 손목 안 놔줌, 헤어질때 나 괴롭힌 선임 좋아했다고 말함)
지금 현남친은 성격 좋고, 착하고, 일 잘해서 난 좋아질 수 밖에 없다 싶은데 ㅋ큐ㅠ 엄마가 이해 안 간대..ㅋㅋ
결혼까지도 생각중인데 엄마가 그렇게 말하니 조금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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