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입사 초에(5달전) 나한테 술 먹고 좋아한다고 한 적 있었는데
내가 다음날 기억 안나는 척 했어
그 뒤로
셋이서 일하는데 맨날 나만 쏙 빼놓고 팀장이랑 카페가기+수다떨기 (사수랑 팀장이랑 성별이 같아 나만 청or홍일점임)
팀장한테는 매일 밝게 웃고 먼저 말 걸면서 나만 보면 정색하고 대답 띠껍게 하기
그러다가 기분 좋으면 나한테 먼저 말걸고 농담하기
나한테 온갖 잡일 다 시키고 난 안도외주고 다른팀일엔 뛰어가서 도와주기 (예를 들어 난 여기서 혼자 분리수거부터 모든 쓰레기 혼자 다 갖다버리고 물걸레질 대걸레질 다 하는데 다른팀 정수기 터져서 물 샌거 닦고 있으면 지가 가서 도와줌...;)
이런 날들이 매일매일이고 다섯달 동안 반복되는중인데
내가 고백 받고 담날 기억 안나는 척 하는걸로 기분 상한거 때문에 아직도 이러는 것 같아....?
아니면 그냥 신입 기죽이려고 텃세 부리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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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행 끝?" 오후에도 남아도는 두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