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
한국에서 정말 정신 빼고 살았음..
그 결과는 참담했음
정신병도 있었고 우울증에.. 20대 들어서서 해외가서 몇년 제대로 살기 전까지 내 인생은
단 한번도 어떤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이뤄본적이 없었음
공부도 그냥 안했어 나만큼 공부도 안하고 그렇다고 아예 발라당 까져서 논것도 아니고 인생 정말 심심하게 보낸 사람 없을듯
아! 친구 관계는 좋았음. 진짜 딱 그거 하나였어
뭐 그렇게 해서 어영부영 대학교 와가지고.. 진짜 우울증 심하게 왔었거든
너무 재미없고 지루해서 가슴이 터져버릴것같고
애들이랑 노는것도 재미없고 서울 많이 돌아다녔는데 아무튼 내가 정신적으로 너무 안좋아지기만했어
근데 외국가서 3년 뭐 한것도 없이 그냥.. 알바하고.. 거기서도 친구들 사귀어서 친구들이랑 놀고.. 먹고자고 먹고자고
한국에서랑 크게 다를거 없이 살았는데
확실히 외국 생활 이후로 내가 대단히 크게 내적인 변화가 생겼어..
그때 이후로 한번도 공부에 관심 가져본적없는데 영어공부 꾸준히 해서 꽤 고급수준으로 올렸고
원래 운동도 정말 싫어했거든 맨날 운동 끊고 안가고 힘들면 포기하고 그랬는데
거기서 배운 운동을 3년 동안 정말 꾸준히 했어 힘들어도 안지치고 계속 해서 참을성같은것도 많이 기르고
한국 돌아와서 운동 뭐하나 배우면 끝을 보는 성격으로 변함
지금 돌아보면 외국 나가기 전의 내삶은 정말..... 처참했어
근데 외국을 다녀오고나서는 뭔가 지금 당장 재미없고 지루해도 꾸준히 하다보면 다른 새로운 길이 나올수도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기회가 오고 인생이 여기서 끝이 아니란걸 알게된기분이야
내가 이렇게 달라지게 된 이유가
외국 생활의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변하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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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인데 현실적으로 소개팅풀 이게 최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