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해라서 설레이는 기분인데 나는 방에서 운다…
반년만에 주말 휴무인데… 애인이
곧 해외로 떠나는 사친이랑 저녁 약속이 있었대
원래 부드럽고 정도 잘 주는 사람인건 알았는데 나랑 연애 시작 초반에 그 사람이랑 단둘이 예쁜 카페도 가고 케이블카도 타고… 그때 익인들도 다 이해 안간다고 했었는데
나도 이해 안가 되게 어릴때부터 친했대 그리고 그분도 애인이 있구… 다들 아는 사이야
애인이 내 기분 안 좋은 거 알고 약속 취소할까 계속 물어보는데 거기에 응이라고 대답하고 싶은데
그렇겐 못하잖아… 답답해서 자꾸 눈물이 나오네 이런 걸로
이래서 난 이런 거때문에 연애하기 싫었는데 스스로 답답한 거ㅅ도 알고 하고 답이 없어 그냥 기분 계속 안 좋은 티 내고 싸움만들고 사랑 확인받고… 최악의 방식이다

인스티즈앱
35살까지 모쏠로 살다보니 솔직히 이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