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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형 되시는 분인데 사업으로 사실상 집안을 혼자 일으키심
남편보다 8살 많으시고 결혼 당시 우리집이 좀 가난해서 많이 싫어하셨어
솔직히 우리 연봉에 서울에 집 사는거 진짜 택도 없거든
수십년 청약 넣어야 임대주택 당첨될까말까하지...
결혼할때 시숙께서 자가로 아파트를 해주셨는데 그뒤로 뭐랄까...집안 주도권을 잡으려는게 느껴져
제사 지내는거나 집안행사 참석 강요나 이런건 받아들일수 있는데 내가 지금 전업이거든
회사가 부도가 나서 의도치않게 전업이 되었고 임신준비중인 상황이야
어제 시어머니 생신이셔서 가족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시숙께서 다음주에 시할머니 제사니까 제사음식만 장만해서 와라 이렇게 딱 통보만 하셨어
이거 때문에 시누가 아무리 그래도 무슨 그렇게 통보식으로 말을 하냐라고 한마디 했는데 시숙께서 어짜피 애 없는 전업이면 집에서 노는거 아니야? 받은게 있으면 이정도는 해야지라고 말씀하시더라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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