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군대가고
친구 하나도 없고
인서울이긴하지만 요즘 시대에
명문대 아니면 나오나 안나오나 똑같은 것 같고
기숙사에서 혼자 밥먹고 혼자 수업 듣고
전역하고 나서도 또 그럴 것 같음
군휴학 신청해서 등록금은 미리 납입한 상탠데
자퇴하면 이거라도 돌려받을 수 있다더라
앞으로 4학기를 더 다녀야되는데
학비만 천만원에 생활비까지하면 돈 더나가는데
더 의미가 있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