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ㅠㅠ)떠돌이 강아지 집앞까지 왔는데 동물병원 데려다 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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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랑 산책하다가 목줄끊고 나온걸로 보이는 대형견이 아파트 현관 앞까지 따라옴....지금도 그대로 있는진 모르는데(아직 30분도 안 지남) 여기 개학대하는 할아버지 돌아다녀서 신경쓰여ㅠㅠㅠㅠ

동물병원 문 열때까지 친해져서 같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ㅜ 여기 시골이라 24시간 동물병원도 없고 면허도 없어서 데려가지도 못해

근데 솔직히 말하면 목줄이 채워져있긴한데 쇠사슬도 걸려있어서..최소 마당에 묶어둔 개 아님 개장수나 보신탕집...그런데서 키우던 개 같음...인식표도 없을거같고...동물병원에서 보호소로 인계해도 입양 못가면 안락사 아냐.....??? 이래도 저래도 맘이 불편할거같아....그래도 최선은 일단 동물병원 데려가는 거겠지?? 사람한텐 살짝 쫄아있는데 애는 순해보여.....

[익인1]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인식칩 확인하고 당근같은거 올려보고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보는게 최선일거같어 ㅜ...

[글쓴이]

인식칩 확인하려면 일단 병원 데려가야하는거지?? 맘카페에 올려놓긴 했는데 지금 새벽이라..ㅜㅜㅜ 지금 다시 나가봐야하나..ㅜ

[익인2]

동물보호단체 쪽에 디엠이나 연락해보는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