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이쪽 동생이랑 걔랑 대학동기여서 안면만 있다가(이미 둘다 커밍아웃함) PT때문에 친해졌고 PT 지인할인으로 거의 반값에 받으면서 걔 헬스장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금전적으로 힘들때라 맛있는것도 많이 사다주고 전단지 돌리는 것도 도와주고 해서 절친됨
그뒤로 나 소개해준 동생 걔 셋이서 택시로 한 10분거리 내로 다 모여살게 되면서 술친구 됐는데 (그때도 여친 있었음) 완전 친해지고 나서부터
형은 진짜 나랑 결혼해야돼
나 35살까지 아무도 없으면 나랑 결혼하자 이런식으로 계속 말끝에 결혼하자는 말이 입에 붙었음;
첨엔 장난인가 싶었는데 계속 이러니까 사람이 착각하게 되잖아?????
그리고 일반인데도 스킨쉽이 많음 내 허벅지에 손 올리고 있는다던지 술먹다가 기댄다던지 걸을때 팔짱 낀다던지 이런거
요즘엔 밤 늦게나 새벽에 전화와서 받으면 맨날 뭐하냐 이러는데 내가 술먹거나 새벽에 밖에 있으면 집에 빨랑 드가라 드가서 카톡해라 이럼..
그냥 친구끼리(?) 하는 애정표현인데 내가 착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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