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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에 8-9번은 끊긴다고 보면돼

아예 기억이 통으로 날아가고 부분적인 상황만 몇개 기억나고

담날 내가 그런말 했다고? 싶은데

이야기 들어보면 사고치거나 누 빈정상하게 하거나 감정적으로 싸우거나 그런건 없고

취중진담할때도 있고 평소엔 전혀 그런 생각 안했는데 말한거도 있고 그렇더라고 그냥 내 자신이 너무 낯설어서

이게 언제 필름이 딱 끊기겠다 그런것도 없고 그냥 어느순간 훅 가는거라 조절도 안돼 ㅜㅜㅜ

그냥 술 끊는게 답인가

술 진짜 좋아하는데 어케 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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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술 조절하는 수밖에…그러다 진짜 큰일나면 어쩌려구ㅠㅠㅠ
3개월 전
익인2
알콜성치매가 진짜 안좋은거야.. 반복되면 뇌에 영구적인 장애까지도 유발할수있다했어ㅠㅠ
3개월 전
익인3
그거 몸에서 제발 술 마시지 말라고 하는거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아예 안 먹는게 답

3개월 전
익인4
그정도면 집에서만 마셔야지... 그러다 술먹고 큰사고치고 기억못하면 어케?
3개월 전
익인5
그거 현실에서 절대 말하지마
3개월 전
익인6
주량 넘긴거임
3개월 전
익인7
취할 때까지 안 마시면 되잖아..
3개월 전
익인7
걍 한 4잔만 마시고 멈춰
3개월 전
익인8
ㅎ... 네가 실수를 했어도 그런 얘기 다 묻고 넘어가지 너한테 가게까지 안 할 거고... 어린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간 크게 사고칠 버릇임... 초장에 차라리 거하게 사고쳐보면 딱 끊을 텐데... 나도 필름 처음 끊겼을 때 온갖 난리 다 쳐보곤 취할 때까진 절대 안 먹고 기분 좋을 때까지만 먹어... 정신 차려ㅠ
3개월 전
익인9
술조절해야지 평소에 두 잔 마셨으면 한 잔만 마시고 그래도 필름끊기면 다음번엔 반 잔만 마시고... 텐션 좀 오른다 싶으면 더 마시고 싶어도 바로 끊어야돼
3개월 전
익인10
나도 그랬거든? 원래 술 엄청 좋아하고 주량이 약하지도 않았어 두 병 정도 근데 어느 순간 (진짜 약간 딱 나이대를 넘기는 순간부터) 주량에 한참 못미치게 하다못해 맥주 한 두잔 마셨는데 담날 어느 부분이 기억이 아예 안나는거야 반주하고 취하기는 커녕 일도 하다 잤는데 일 다 하고 씻고 잔 기억이 없어 그때 심각성 인지하고 한달에 한 번 정도로 술 마시는 횟수 확 줄임... 진짜 술 많이 마신 날에 기억 안나는 건 그냥 당연하다 쳐도 거의 매번 그렇게 되니 나도 넘 놀라서 술 줄이게 되더라 너도 점차 줄여가
3개월 전
익인11
난10년그러다가 이제 줄임 적당히놀아 ㅋㅋ
3개월 전
익인12
그거 알코올중독이야… 조절 못하는거부터가 이미.. 난 병원 다녔어서 알아 한번 그러면 조절이 안됌 걍 안마시는거 밖에 없어 그래서 혼자 있을때 너무 먹고싶으면 무조건 무알콜 마시고 사람들한테 미리 말해놔 나 소주 2병이상 절대 못마시게 해줘 하면 다들 말려주고 자리 파해
3개월 전
익인12
한국이 알코올에 대해 너무 관대해.. 병원에서도 그러더라 한국에 알코올 중독인 사람 진짜 흔한데 주변에 다 그렇게 마시니까 중독인줄 모른데 내가 겪어봐서 알아 지금 느꼈을때 고쳐야해ㅜ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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