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깎아 내리는 절친

몇년지기 친구이기도 하고 몇번은 장난으로 넘어갔지만

점점 나도 상처받고 자존감 확 내려가게 된다..

예를들면 내가 내 사진

카톡프사 해 놓으면 당장 지우라고 이상하다고 하고..

사진 왜 그렇게 찍냐고 그러고 (프사는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는거 아닌가,, )

물론 한두번은 넘어가는데 모든 사진마다 그래 ..

그리고 만났을때에도 내 옷차림 별로라하고

패션 왜그러냐고하고

점점힘들어져서 쌓이고 쌓이다보니 지치넹

자존감 바닥됐어....

[익인1]

나도 저런 친구있었는데 저런 친구들은 당황하고 소심한 사람한테 저러는거 같아
좀 세게 반응을 해보던가 아니면 아예 멀어지던가… 난 친구 중에 한명이 프사 지적, 만나면 패션 지적해서 계속 안만났도 지금도 안만낭..

[글쓴이]

와 나랑 똑같넹 ㅜㅜ 나두 한두명이 그러더라구,,, 점점 장난이 아닌 것 같아지고
내 성격이 소심한편은 아닌데 그 부분에 대해서 세게 반응하지도 않았던 것 같아
마지막으로 세게 한 번 반응해보고 안달라지면 나도 점점 멀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넹..

[익인2]

인생에 둘 필요가 없는 연 같은데

[글쓴이]

잘 지내왔기도 하고 약7년지기 친구인데.. 이제 점점 모르겠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친구가 내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는게 뭐지 , 자존감만 내려가는것 같아서 정말 이제
연을 끊어야할지 .. 점점 멀어지려고 하곤 있어

[익인3]

자존감 도둑…나도 모를때 당했는데 외모 하나하나 지적하고 사소하게 움추러드게 만드는거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진짜 안좋음.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자존감 낮아지고 스스로 외모비하하고 있다니까?… 계속되면 진짜 멀리 둬야해 ㅠ

[익인4]

곁에 둬봤자 지적질 아니라라도 하등 도움안될것 같은데 그냥 차단박아버려 쓰니 프사보기싫음 지가 안보면되지 왜 지적질이여 선생이여? 옷도 마찬가지고
애인도 시간지나면 바뀌듯이 절친도 마찬가지야 차단박고 쓰니답게 살다 더좋은 절친 만나

[익인5]

쓰니도 똑같이 해봐
야 니옷이 더구려 니 프사가 더 이상해
나도 똑같은 친구 있었고 항상 당하는 입장이었는데
되갚아주니까 거품물고 난리치더라ㅋㅋㅋㅋ
걘 친구아님ㅋㅋㅋㅋ손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