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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진짜 싫다...엄마도 그렇고 맨날 나는 알바해서 나 혼자 벌어먹고 그 쥐꼬리만한 돈에서 본인 용돈 달라고 뜯어가는데 동생은 알바 안하고 엄마가 다 지원해줌..

난 집에 사는거 제외하면 다 내가 내 그리고 내 물건 내 허락도 없이 동생 필요하다고 하면 본인 물건인것마냥 막 빌려줘 버리고 걘 뭐만하면 불쌍하다 이러면서 내거 막 줘버리고

그리고 여행갔다와서 사온 기념품 그런것도 내가 다 누구 줄거다 이랬는데 그거 동생 불쌍하지 않냐면서 주라고 강요하시더라

걔는 타지 사는데 걔가 원하는거 다 해주고 돈도 막 걔한테 미안해서 못뜯겠다 이러면서 걔보다 돈 없는 나한테는 아득바득 돈 뜯으려고 난리야

본인이 사온거 뭐 하나라도 먹고 그러면 다 돈내라 생활비 보태라 이래 나 대학생이고 용돈도 안받는데;

그리고 난 통금 있는데 걘 없어 난 뭐 알바만 가도 전화와서 어디냐 당장 전화받아라 이러면서 간섭하는데 걘 걍 전화도 안해

할머니는 내가 여자라서 계속 동생 밥해다가 니가 주고 집안일도 다 내가 해야되는거 아니냐면서 계속 핍박하고 여자니까 어쩌구 이러심..ㅋㅋ

당장 삼촌도 미혼이신데 할머니랑 같이살거든?걍 할머니가 하나부터 열가지 다 해주심 엄마나 이모 그 집 가면 삼촌 시키는거 다 하고 삼촌은 앉아서 움직이지도 않아

그냥 나한테는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지적하고 닌 애가 왜그러냐 이러는데 동생이 똑같이 하면 암말도 안하고

일단 엄마부터가 좀 자기애성 성격장애 있으셔서 맨날 같이사는 나 타겟잡고 가스라이팅 겁나 하는데 이런거에 지쳐서 그냥 최대한 멀리 취업하기로 결심했어 이왕이면 해외..

작년에도 해외 교환학생으로 다녀왔는데 막 전화할때는 엄청 애틋한거마냥 말했으면서 한국 귀국한 첫날부터 태도 싹 변해서 집 오자마자 계속 뭐라 핍박하는거보고 더 확신했다 여기서 살면 진짜 정신병 올수도 있겠다고

그리고 인신공격하고 똑같은 말 계속하면서 사람 패는데 그걸 웃으면서 견뎌야된대 어른이 말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반박하면 나만 이상한 애 취급하고

그냥 알아서 할게 이말만 해도 버릇없다 그래 선넘는 발언 맨날 하면서 그걸 어케 다 참으라는건지

말싸움해도 답 없는게 항상 본인잘못은 하나도 없고 나만 잘못했다 그니까 니가 사과해라 이런식이라 진짜 싸우면 내가 잘못한거 아닌데 맨날 내가 사과해야돼

본인이 기분나빠서 이유없이 시비걸어놓고 맨날 저런식이라 나도 이제 남은 정 다 떨어지고 질려 싸우면 그냥 벽이랑 말하는 느낌..ㅎ

저번에도 크게 싸웠는데 진짜 내가 이런점이 기분나쁘다 이랬는데 이상한 단어에 꽂혀서 그거 물고 늘어지면서 누가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냐 이러시더라..싸운 원인도 그냥 엄마가 또 내 말투 지적하면서 싸운거였어

애초에 싸움이 안돼 그냥 논리적인 척 하는 중학생이랑 싸우는 느낌이라 나만 지쳐 매번 서운한거 말해봤자 이상한거 지적하면서 논점이나 흐리고 사과 절.대 안해

그러면서 뭔 얘기를 나눠보자 이러시는지; 이젠 진짜 더 떨어질 정도 없어 부모로써 내가 효녀 노릇 해야겠다 이런 생각도 하나도 없거

나한테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atm처럼 돈 따박따박 갖다바치고 본인이 인신공격하고 욕해도 난 다 그거 웃으면서 참아야되고 차별대우하면서 엄마가 나한테 잘해주는구나 이러면서 대우해주길 원하는건지 뭔지;

집안이 콩가루인게 아빠 도박중독자라 이혼해서 엄마가 나랑 동생 키운건디 걍 이럴거면 아빠따라가서 성인부터 독립하는게 훨 낫지 않을까 이런생각도 많이 했다 정신적으로 사람 피폐해져

남동생은 참 속편하다 매번 느낀다

해외 또 나갈거라 하니까 니가 뭔 능력으로 해외 나가냐 잘도 가겠다 그냥 엄마 옆에 딱 붙어서 살아라 이러심..ㅎ 걍 말 잘듣는 인형 하나 두고싶으신가봐 돈도 갖다바치고 화풀이용으로 계속 쓰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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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죽일려고도 여러번 하더라 넌 그래도 나보다는 상황이 나은거같으니까 몸까지 망가지기 전에 그냥 하루빨리 좋은데로 나가살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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