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물 주고싶으니까 무조건 집에 있으라구 했거든
근데 갑자기 일이 많다고 보은으로 가버린거야
생화케이크 픽업해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내일 서울에서 ktx 타고 보은까지 가서 가져다줘야할까?
아니면 그냥 없던걸로 하고 내가 먹어야할까 고민이야
내 맘같아서는 그래도 주고싶어서 주문했는데 보은까지 갖다주고싶은데 부모님은 무슨 왔다갔다 돈이 얼마냐고 뭐라 하실거같기도 하고 어케해야해?? 일단 4시꺼 표 끊어놓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