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어떠한 사건 때문에 좀 아픔을 안고 살긴해 (가족관련)
지각하려하지 않고 별로 생각하지 않으면 괜찮아 근데 그것 때문에 나는 평생 완전 행복할 수도 없고 숨겨야 할 비밀이 하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긴해 . 그래서 좀 막 밝은 사람은 아냐. 이게 전제고...
1년 과대도 하고 엄청 바쁘고 재밌게 살다가 1년 휴학하고 이번에 복학했어
근데 복학하니까 학교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 과대할 때 처럼 같이 있을 학생회 친구들도 없고 기획할 행사같은 목표도 없어.
과대 1년할 때 빼고 (친구들이 휴학해서) 3년 같이 다닌 친구들이 있는데 요즘 좀 거리감 느껴. 내 기준에서 그리 괜찮은 친구들이 아니기도 하고 굳이 같이 밥을 먹거나 하지더 않아.
2년 좀 넘은 남친이랑도 요즘 싸우고 별로 사이도 안 좋아 내가 요즘 별로 안 좋아해 사실 마음 줄 여유가 없어 너무 피곤해
사실 학교 갔다가 집 오면 그냥 자고 유튜브 보다 자고 학교 또 가고.. 이런 생활 반복인데
근데 오늘 갑자기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울고... 4학년인데 목표도 준비도 안 되어있고
너무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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