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화나면 진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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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뭐라그러지

막 때리거나 욕하거나 하는게 아니고

조곤조곤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무표정에 분위기도 엄청 무서워짐

나는 냅다 사과할수밖게 없게 만드는 그런 무서움인데

(물론 서운한거 불합리한거 나도 조곤조곤 따지고 미안해.. 날림ㅋㅋㅋㅋㅋㅋ 서로 좀 감정 가라앉으면 오해푸는 시간 가지고 악수하고 좋은 타임이엇읍니다! 아 잘지내보자고! 이럼ㅋㅋㅋㅋㅋ)

근데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다보니까

그래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사람이면

이런 무게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라고 생각이 돼서

오히려 멋있구 매력적이야...

콩깍지인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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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화났을때만? 평소엔 엄청 댕댕이야 장난도 많이치고ㅋㅋㅋㅋㅋ

[둥이2]

좋은거 같은데!!!!! 자기의견도 잘 전달하고 잘 들어줄 줄 아는 사람 같아!!! 언능 겨론해~~

[둥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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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ㅋㅋㅋㅋㅋ좋은말 고마어💕
둘다 화난건 바로바로 이야기하는편이고 서로 납득되면 자기 잘못 바로 인정하고 미안하다하고 또 서로 기분풀어주려고 하고 이런 성향이 잘맞는거 같더라구! 악왁 너무 tmi해버럇다!
둥이 댓보구 넘 기분 좋앗나벼ㅠㅜ 고마어!!!

[둥이4]

헐 내남친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 것도 무섭게 생겨가지고 분위기 잡으면 나도 순간 쫄지만 이기는 건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