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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애매한 얼굴이야

평범한 사람 사이에 있으면 이쁘단 소리 듣고 막상 짱예들 사이에 있으면 내가 평범해지거나 못생겨지는..

그래서인지 외모 자존감이 항상 낮았어. 주위에 이쁜 애들이 많기도 하고 절대적으로 이쁜 외모를 동경해왔거든. 그치만 성형을 해도 아무리 꾸며도 거기엔 범접할 수 없더라고

근데 나는 외모의 중요성을 알고 거기에 집착하니까

연애도 놓게되고 자존감은 낮아지고 점점 더 외모에 집착하게 되더라고…

그냥 평범한데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

속으로는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 외모가 다가 아니다. 이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 아무리 다짐해도 밖에 나가면 외모 우월한 사람이 받는 대우가 눈에 띄게 다른게 보이고 이뻐서 좋은 점이 수두룩빽빽하니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외모집착이 놓아지질 않아…..

학창시절때부터 주위 환경과 내가 겪은 일들로(외모로 놀림받다가 이뻐지고 나니 대우가 달라짐. 그 뒤로 외모가 인생에 있어 너무 중요하구나. 외모로 인생이 달라지는구나 싶음) 저런 사고가 너무 확고히 자리잡았어

정신과라도 가봐야하나,,? 간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될까ㅜ

다들 내 글 보면 무슨 생각이 들어..? 조언 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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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 연예계쪽 일하는 사람이야? 연예계쪽 일하는 사람 아니고 진짜 외모로 남자 기깔나게 꼬셔서 팔자 필 생각하는거 아니면 외모가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도 될 상황 같은데 이렇게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은 성향 자체가 그런거야.
쓰니 자체가 예쁘고 화려한걸 좋아하는거. 평범한 사람이 부럽다고? ㄴㄴ 쓰니는 절대로 평범한걸 추구하지 않는 사람인데?

1개월 전
글쓴이
연예계 전혀 관련 없고 그냥 대학생이야
외모로 먹고 살 생각도 없는데 이미 나한테는 외모가 너무 중요해져버렸어.. 일상에서도 대학에서도 외모 좋은 사람이 받는 메리트가 되게 크다고 느껴졌거든 정말 사소한 부분까지도..
짝사랑할때도 내가 좀 더 잘났으면 저 사람이 나를 먼저 좋아했겠지 하고 현타오고 그랬어
평범한 사람들은 크게 인지하지 않고 어쩌면 합리화하며 사는 부분들을 나는 원래도 외모에 집착하던 사람이니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너무 객관적으로 사실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자기객관화를 철저하게 해.. 진짜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음에도ㅠ

그래서 이런거 신경 안쓰는 평범한 사람들이 부럽고 평범한데 행복한 사람들이 정말 부러워

1개월 전
익인2
외모집착이 성형까지 간 상황이야?
1개월 전
글쓴이
그렇지 이뻐지고 싶었으니까..
1개월 전
익인3
쓰니도 예쁜 편이라며 쓰니 말로는 예쁜 외모로 이득 보고 행복한 사람 많다는데 쓰니는 지금 외모에 집착해서 행복해보이지 않는데 그냥 길거리에 지나가는 아무 외모 평범한 사람들이 쓰니보다 더 행복할 것 같아... 그리고 지금 그정도 강박이면 쓰니는 진짜 절대적인 미인이 아닌이상 계속 비교하느라 계속 시달리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어느정도 내려놓고 만족하면서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행복해지는 거야
1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ㅠ 내려놓고 내 수준에 만족해야하는데 내가 원하는 이상향과 현재의 나의 그 괴리감에 힘드네
1개월 전
익인4
대우가 어떤면에서 얼마나 차이나는데? 해봤자 이성한테 받는 대쉬나 첫인상에서 얻는 호감 이정도 아님? 그게 쓰니본인 정신건강보다 중요한거면 병원가봐야한다고 보는데
1개월 전
글쓴이
공부를 잘하거나 능력이 좋아서 대우를 잘 받을 수도 있는데 외모가 아니고선 절대 이루지 못하는게 하나 있다면 사람의 감정일 것임..
첫인상의 강렬함, 행동 하나하나에 부여되는 수많은 가치들, 손쉽게 다른사람의 감정에 접근할 수 있는 무기.
남들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걸 더 쉽게 가질 수 있고 사람들의 의미부여가 달라짐. 잘생기고 이쁜 외모면 평범한 행동에도 가치가 부여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함을 남김..이쁜애의 눈웃음이라든가 잘생긴애의 기타연주라든가

결국 난 이게 가지고 싶은 거 같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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