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져야겠다 정털려

4년차구 서로 부모님까지 만났고 결혼도 생각중인 상태임

부모님 폰 오래되서 요번에 두분 모두 바꿔드렸음 내 사비로

남친이 자기 부모님것도 해달래

내돈으로 ㅋㅋㅋㅋㅋ......

내가 왜 그래야하냐고 했더니

자기가 하는거 보다는

예비며느리가 해주면 더 좋아하시지 않겠냐고 ....

그럼 돈이라도 지가 주면서 말하던가...

평상시에도 우리 부모님 챙겨드리면

자기 부모님도 해달라는듯이 샘내면서 말하는데

너무 정털리고 어이없어서 헤어질까 생각중임

둘다 직장인이고 내가 남친보다 더 벌긴하는데

너무 뻔뻔한거 아니냐

[익인1]

잘생각했어

[익인2]

이번엔 핸드폰인데 다음엔 가전일수있음ㅠㅠ

[익인3]

자 이별 드가자 4년 별거 아님 결혼하면 앞으로 몇십년 살아야되는디 꽃길만 걷자 쓰니

[익인4]

개뻔뻔하네 이게 첨엔 핸드폰인데 나중에 더 커진다

[익인4]

사줄순잇는데 태도가 저러면 사주고 싶은 맘도 사라짐 ;

[익인5]

왜 지 효도를 ? 여친통해서 하는거임?????

[익인6]

진짜 개뻔뻔하긴하네 저런 요구를 할꺼면 본인이 먼저 장인어른 장모님께 뭐라도 해드리고 나서 말해야하는거 아님? 결혼하면 ㄹㅇ 더 심해져서 고생길 열릴듯

[익인7]

아니 결혼했어도 그런요구 잘안하는데
무슨 구걸이냐구 ㅋㅋㅋ

[익인8]

진짜 이런사람이 있구나..나같으면 그말 들은 자리에서 바로 손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