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모두 나한테 뭐 물어보고 기대고 해주길 바래.. 내가 알아봐줘야되고 나 우리집에서 막낸데 할머니부터 아빠 엄마 오빠까지 싹 다 나한테 뭐 부탁하고 ... 그래서 갑자기 너무 힘들다 정작 나는 항상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데 내가 다 희생하는 게 맞는 건가싶어서 갑자기 눈물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