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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95l

어차피 자녀들은 성인까지 잘 키우고 독립시켜서 결혼하고 새 가정을 꾸리면 어차피 멀어지는 거고

배우자는 유일하게 내가 꼬부랑할머니할아버지 될 때까지 함께 살아가는 존재잖아.

내 미래가 훨씬 더 송두리째 변하는 거 같음.

나이 80먹어서 돌아가시는 거 말고, 40-60세 사이에 갑자기 사고로 그렇게 되는 경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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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글쓴이가 고정함
근데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를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왜 굳이 여기서 자녀상이 더 힘들다 니가 애를 안 낳아봐서 그래 라고 훈수를 두려고 하는거지..
30일 전
익인1
난 그래도 자녀상
30일 전
익인2
난... 그래도 자녀
30일 전
익인2
배우자는 애초에 남에서 가족이 된 존재고 이혼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녀는 내가 직접 낳고 키운 단 한 순간도 남인 적 없던 내 애라 다름...
30일 전
익인3
엥..난 자녀
30일 전
익인4
결혼하고 애낳고 나선 남편없인 살아도 자녀없인 못산다고들 하더라 그게 맞는듯 내입장에서 봐두.. 낳아본적은 없지만
30일 전
익인5
진짜? 나는 내가 배아파서 낳고 때론 화내고 혼내도 아이구 내새끼 애지중지 키웠을 자녀들이기 때문에 자녀상..
30일 전
익인6
난 그래도 자녀일 듯…
30일 전
익인6
배우자는 나랑 피는 안 섞였잖아 근데 자녀는 내가 낳은 새끼인데
30일 전
익인7
나도 배우자..근데 사실 아이를 안 낳아봐서 그럴지도
30일 전
익인8
이건 자녀상이래
30일 전
익인9
나도 배우자가 더 슬플거 같아 배우자 될 사람 덕분에 우울증 다 이겨내고 살 희망 얻어서 그런가 자녀는 있던 행복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느낌이고 배우자는 마이너스를 있게 해준느낌
내 모든걸 풍족하게 해주는 느낌?이라 배우자상이 더 슬플거 같아

30일 전
익인9
자녀 당연히 중요하지만 결혼해서 아기 낳아도 부부끼리 서로 1순위로 하며 우리의 축복인 자녀를 사랑으로 키우고 싶음 그래서 난 자녀가 엄마한테 함부로 할 때 아빠가 내 여자한테 함부로 하지 말라고 아빠한테 1순위라 하고 이런 이야기 좋아함 나도 그렇게 살고싶어
30일 전
익인10
난 너무너무 자녀,,,이혼도 흔한마당에 배우자랑 내 배 아파서 낳은 내 자식이랑은 너무 다를거같애
30일 전
익인10
더가서 애기 대신은 죽을수 있을거같은데 배우자 대신은 못죽음ㅋㅋㅠㅠ
30일 전
익인11
너 애 없지?
30일 전
익인12
.........
30일 전
익인14
자녀상 가봤는데 위로도 못 하겠더라.. 다 큰 성인이었는데도..
30일 전
익인55
맞아… 진짜 그 어떤말도 못함 그냥 부모가 울부짖음….
30일 전
익인15
뮤조건 자녀
30일 전
익인16
이건 진짜 자녀임..
30일 전
익인17
배우자는 걍 살 만큼 살았는데 애는,, 나만큼 살지도 못하고 죽는 거라 비교가 안될 거 같아 난
30일 전
익인18
둘 다 장례식장 가봤는데 자녀상이 ㄹㅇ 나이를 떠나서 분위기가 진짜 처참함... 처참하다는거 말고는 설명을 할수가 없었음 울고 안 울고를 떠나서 진짜 뭐라고 위로해야할지도 모르겠고...
30일 전
익인18
사고로 죽든 병으로 죽든 자녀상이 진짜 제일 처참함... 오죽하면 자녀상은 1일만 하겠어
30일 전
익인17
어떻게 달라? 나 장례식장 아예 안가봐서..
30일 전
익인18
진짜 그냥 처참함... 분위기가... 가면 뭐든 위로의 말을 건내는게 예절인걸 아는데 쉽게 말을 꺼낼 수가 없음
30일 전
익인17
진짜 어떻게든 꾸역꾸역 살아야겠네 고마웡
30일 전
익인26
내 동생도 열다섯살에 갑작스레 떠났는데 난 그렇게 처참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위기는 처음 겪어봤어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분들 모두 그렇게 우는 것도 처음봤고.. 4년이나 지났지만 아직 모두한테 트라우마임 우리 오래오래 살자 그게 효도야
30일 전
익인19
사람마다 다를거같어
30일 전
익인21
내가 애를 낳아봤는데 나는 남편죽으면 남편보란듯이 이겨내려고 더 잘살려고 힘내볼꺼같은데
애가 죽으면 나도 죽을래걍

30일 전
익인22
골때리네 제목
30일 전
익인23
하근데 나도 N이라서 이런 상상 자주 하는데 배우자상이 더 슬플 경우는 10개월 미만 자녀/30대초반 10개월 미만 자녀 둔 배우자일 경우밖에 없을 것 같음
30일 전
익인24
아까 걔야..?
30일 전
익인24
또 온 거니?
30일 전
글쓴이
???? 맹세코 내 전재산, 내 머리숱 다 걸고 첨인데
30일 전
익인25
나 결혼까지 다 한 자식상 가봤는데.... 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더라
30일 전
익인26
딱 자식 없는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더라
30일 전
익인27
배우자도 슬프긴한데
자녀상은 평생 그리움으로 살더라고 지켜주지도 대신 아파하지도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30일 전
익인28
이건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거 아냐? 근데 경험해보고 싶지 않다
30일 전
익인29
넓게 봐도 배우자는 대부분 청소년 이후에 만났을텐데 자녀는 갓 태어난 모습부터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씻기면서 키웠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난 배우자보다는 자녀가 더 크다고 생각함
30일 전
익인30
슬픔의 정도를 잴 수는 없지만 둘 다 진짜 슬플거같음 ㅠㅠㅠ 뭐가 더 슬픈지 따져서 모해..
30일 전
익인31
자녀상은 따로 부르는 말이 없어
30일 전
익인31
그만큼 말로 표현 할 수 없는거임 모성애 부성애 란 말이 괜히있니
30일 전
익인32
그래도 낳은 애가 더 슬플듯
30일 전
익인33
간혹 자녀한테.애착형성 안되는 부모들도 있더라
30일 전
익인34
실제로 배우자상을 당했을때의 고통이 더 크다고봤음 단순히슬픈것만 따졌을땐 자녀상에대한 슬픔이 크겠지만 배우자 죽으면 나혼자 남겨져서 감당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으니까 그것에대한 스트레스 고통 슬픔 등등이 더해져서 훨씬 큰 감정이 되는 듯
30일 전
익인35
자녀지…
30일 전
익인36
난 자녀ㅜ 배우자는 어쨌든 남의 새낀데 자녀는 내 새끼잖아ㅜ
30일 전
익인37
난 자녀도 없고 결혼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나는 자녀상이 더 힘들것같음
30일 전
익인37
자녀상 장례식장 가본적도 없고..
30일 전
익인38
자녀상은 내가 낳은거라 나도 자녀상에 한 표
30일 전
익인39
안 낳아봐서 그래 쉽게 얘기할 수가 없음
30일 전
익인40
아묻따 자녀상이지...
자녀는 내가 목숨 바꿔 살리겠다고 하지만
배우자는 그럴 확률 자체가 드뭄...

30일 전
익인41
단장지애
자식잃은 고통은 창자가 끊기는 고통이다

30일 전
익인42
배우자도 힘들긴한데 자녀있음 자녀보고 힘내면 그래도 살아질거같은데 자녀상은 아마도 계속 생각나고 슬플거같긴하다..
30일 전
익인43   글쓴이가 고정함
근데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를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왜 굳이 여기서 자녀상이 더 힘들다 니가 애를 안 낳아봐서 그래 라고 훈수를 두려고 하는거지..
30일 전
익인34
22 걍 의견은 다를 수 있는데 훈수두는 거 왜이래...
30일 전
익인47
33 사람마다 다르지 찐 겪어본것도 아닌데 왤케 확신하지..
30일 전
글쓴이
그러게. 본인이야말로 배우자도 없는 미혼인 애들이 거진 90%는 넘을거같은데.
30일 전
익인44
걍 사람마다 다른거 아닌가 댓글 왜이럼
자녀상이 정답은 아닌디

30일 전
익인45
아니야 자녀상만큼 큰 상처는 없어..
30일 전
익인46
그래도 자식 있으면 살아져 배우자상이면 근데 자녀상 당하면 배우자도 필요없고 걍 죽고 싶을거같애
30일 전
익인48
자식이 태어나자마자 뚝딱 어른되는것도 아니고 최소 20년인걸 낳아보지않았으면 함부로 얘기할수없는 부분인것같음..
30일 전
익인49
자식 있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자녀상이라고 할걸...
30일 전
익인50
내가 짝사랑하던 남자랑 결혼성공해서 남편해달라는대로 다 맞춰주고도 좋은 여잔데.... 애낳고 나니 자녀상이야.... 상상할수가 없다
30일 전
익인51
난 자녀상…
내 자식이 나보다 먼저 죽는거 생각하면 가슴 아플듯…
참고로 난 조카 있어서 이입됨

30일 전
익인52
나는 자녀상.. 열달 안고 있다가 낳았고.. 진짜 미쳐버릴드ㅛ
30일 전
익인53
에고 자식잃은 부모 맘은 부모가 되어보지 않고는 헤아릴 수 없지
30일 전
익인54
부모보다 먼저 간 자식.. 말만 들어도 눈물나네
30일 전
익인56
나는 미혼이라 대략 가늠도 안되지만 그래도 미성년인 친조카들 생각하니까 자녀상일듯 ㅠㅠ
30일 전
익인57
근데 갠적으로 아무것도 못할 정도의 아이를 뱃속에서부터 기른 의미는 남다를것 같음
안키우는 사람이지만 약간 반려동물의 죽음이 싱숭생숭 할것 같다는 이유도 백지상태의 애를 먹이고 교육시켜가며 키웠다가 나보다 먼저 죽는게 의미가 클것 같더라고

30일 전
익인58
자녀는 내 핏줄인데?? 둘다 슬프겠지만 자녀상이 더 힘들거라 생각해
30일 전
익인59
그건 자녀를 안낳아봐서그럼
30일 전
익인60
자녀상이 진짜 ......죽을때까지 못잊으시던데
30일 전
익인62
이건 ㄹㅇ 안 겪어보면 모른다 하더라... 배우자상 자녀상 둘 다 장례식 가봤는데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해야하나...
30일 전
익인63
난 자식없고 배우자도 없지만 무족권 자녀임..배우자는 꼬부랑될때까지 같이 살거라는 보장이없잖아..? 헤어질수도 있고
강아지도 몇년키우다보면 내수명 덜어주고싶을만큼 소중한존재인데.. 배아파 낳은 자식은 더할듯..

30일 전
익인64
자식에 애착 없었으면 뭐 자식 죽어도 별 거 없을수도 있다고 봄
우리 애비는 나 죽어도 죽었는지도 모를듯
여기다 말 못할 짓까지 당하고 손절한거니까 아닐거야 익인아~ 이런거 달지 마셈

30일 전
익인64
부모자식이라는게 뭐 그렇게 대단한게 아닌거같음
애착을 얼마나 가졌느냐가 중요한거지 자식상은 무조건 ..!! 이런건 없다고 생각함 ㅋㅋ

30일 전
익인65
배우자 대신 죽겠다는 사람이 많을지 아이 대신 죽겠다는 사람이 많을지..
30일 전
익인66
쓰니가 일반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난 ~~ 이러면서 자기 생각 말한건데 뭔 애 안 낳아봤냐 자녀상이 더 크다 이렇게 확신지어서 말하는거지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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