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보고싶다 귀엽다 입이 닳도록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루아침만에 애교말투에서 딱딱한 말투로 바꼈어. 싸우거나 서운하게 한 일이 있었던 건 절대 아니야.
말투 바껴도 계속 뭐해?라는 질문 해주고 관심 보여주니깐 그려러니 했는데..
오늘도 만자는 약속 했는데, 약속 때마다 매일 차로 데려다주던 사람이 갑자기 오늘은 알아서 걸어오래...
하루만에 이유없이 사랑이 식을 수 있다고 생각해?
갑자기 이유도 없이 알아서 걸어오라고 하니깐 만나기 싫어지네...
익들이라면 약속 파할거야? 어떻게 말해야 할까? ㅠㅠ 나너무 혼란스러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