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하루만에 사랑이 식을 수 있어?

어제까지만 해도 보고싶다 귀엽다 입이 닳도록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루아침만에 애교말투에서 딱딱한 말투로 바꼈어. 싸우거나 서운하게 한 일이 있었던 건 절대 아니야.

말투 바껴도 계속 뭐해?라는 질문 해주고 관심 보여주니깐 그려러니 했는데..

오늘도 만자는 약속 했는데, 약속 때마다 매일 차로 데려다주던 사람이 갑자기 오늘은 알아서 걸어오래...

하루만에 이유없이 사랑이 식을 수 있다고 생각해?

갑자기 이유도 없이 알아서 걸어오라고 하니깐 만나기 싫어지네...

익들이라면 약속 파할거야? 어떻게 말해야 할까? ㅠㅠ 나너무 혼란스러워...ㅠㅠㅠㅠ

[둥이1]

하루만에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슬슬 티내는 거 아닐까..?

[글쓴둥이]

정 떼려는 걸로 보여??ㅠㅠ

[둥이2]

이유가 있겄지만... 서운한게 아니라면 모든 이유든 덜 좋아하게 되어서다!

[둥이3]

뭐든 저렇게 돌변하는 건 저 사람 별로라는 징조같다

[둥이4]

하루만에 싸우고 가능

[둥이5]

뭔가 쌓였었는데 전혀 티를 안 내다가 못 참았을 수도 그래도 먼가 한결같은 사람이 아닌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