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로 입사 3주 됐는데 갑자기 독립됐어
근데 진짜 자잘한 실수 너무 많이함... 투약 사고까지는 안갔지만 환자한테 줘야할 인젝이 여러개면 하나씩 빼먹고 챙긴다던가 하트만액이랑 하트만디액 잘못 구분해서 준비하기도 하고.. 이거말고도 쌤말을 잘 못 알아듣겠어서 계속 다시 되묻기도 함 ㅠ 다행히 다른 연차높은 쌤이 빽 봐주셔서 준비 단계에서 해결됐는데.... 쌤도 첨엔 괜찮다고 하다가 뒤로 갈수록 답답해하고 반말로 말하시고..
뭔가 긴장하고 일이 많은데 우선순위가 안세워지고... 차팅 남기는 것도 뭐 준비하는것도 다 완벽하게 숙지가 안돼서 그런거같아....
원래 독립하면 이래? 아님 내가 실수 많이 하니 ㅜㅜ 나만 이런거면 정신좀 더더 차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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