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아빠랑 사이가 안좋아
아빠가 나랑 언니만 유독 편애하고 오빠는 대학 입학한뒤로 너 알아서 해라라고 해서 (남자애는 강하게 키워야 된다고..) 오빠는 사실상 내놓은 자식으로 자기 혼자 벌어서 삼
새언니랑 결혼할때에도 오빠가 아빠,엄마한테 나 결혼한다라고 통보만 했음. 오빠가 어떻게 살았는지 새언니도 알아서 우리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음
나는 오빠가 얼마나 차별받고 자랐는지 어느정도 알아서 조카 어릴때 많이 봐준터라 오빠네 부부랑 사이가 좋은데 언니는 시누질하다가 오빠한테 진짜 맞아죽을뻔해서 아예 오빠네랑 연락도 안해
내가 평소에 우리집에서 조카를 봐주거든
어제 우리집 근처 동네에 아빠가 일이 있어서 집에 잠깐 오셨는데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조카를 안아주다가 실수로 떨어뜨리셨어
소파 모서리에 머리를 박아가지고 급하게 응급실 데려갔는데 2바늘정도 찢어져서 꿰맸거든
문제는 이 소식 듣고 온 새언니가 말을 듣고..우리 아빠 뺨을 때렸어
오빠는 안말리고 아빠한테 왜 힘도 없으면서 애를 안아보려고 하냐 노망났냐 등 막말을 했고 아빠는 충격을 심하게 받아서 아무말도 못하셔
그냥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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