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인 친구들 만났는데
애인 친구커플이 결혼준비하는겸 서울올라와서
만난거라 우리가 밥 사준다하고 술집을 갔는데
메뉴 고르는데 애인이 내 의견은 안물어보더라고..
먹고싶은거고르라고 그 상대 여자친구분한테는 계속말하고
다 정해지고 그재서야 내 눈치보는지 괜찮아? 하는거보고
내가 예민한건가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