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푸바오때문에 우는거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이해안갔는데

나는 공포영화봐도 안놀래고 슬픈영화봐도 안울었던거 생각하면 걍 내가 ㄹㅇ 공능제여서 그런거겠거니 스스로 납득함

[익인1]

나도 이해 안갔는데 생각해보니까 난 다른 나라 축구보면서도 질질 짜서 ㅋㅋㅋㅋㅋ 같은 맥락이구나 하게 됨

[글쓴이]

나도 축구보고 울진않는데 월드컵 엄청 과몰입했거든ㅋㅋㅋㅋ 근데 공놀이에 왜이렇게 진심이냐 하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하니까 걍 어느정도 납득감

[익인2]

그거랑 다르지

[글쓴이]

아니 근데 뭐가 다름? 난 공포영화나 슬픈영화 어차피 만들어진거고 연기라 생각해서 이입도 안되니까 무섭거나 슬프지도않음.. 푸바오도 그냥 삼성 마케팅 대박났다 수준으로만 생각하는거지... 이제 나와 반대되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몰입하니까 감정을 느끼는거고

[익인2]

이입도 안되면서 왜 봐? ㅋ

[글쓴이]

왜 시비임?? ㅋㅋㅋㅋㅋ 어쩌라고ㅋㅋㅋ 영화관 가고싶어서 간다 됐음? 넌 뭐 푸바오때문에 슬픈거야 아니면 푸바오때문에 슬픈게 어느정도 납득간다는 말에 긁힌거야?

[익인3]

비유가 이상하네

[글쓴이]

ㅇㄷ

[익인4]

어디 아파?

[글쓴이]

내 글 제대로 읽은거 맞음?ㅋㅋㅋㅋ 처음엔 이해 안갔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납득했다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