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거짓말 하는게 힘들어짐..

진심 이쪽 친구 하나도 없는데 친구들 만날때마다 자꾸 얘기나오고 거짓말하게되고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 낳고 이런게 반복되니까 그냥 친구들도 만나기 싫고 친구들 만나고 올 때마다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

[우동1]

그러니까 커밍하고 싶은데 괜히 하다가 약점 잡히고 지인의 지인까지 다 알게되고.. 으으

[우동2]

ㄹㅇ 이제 스물중반인데도 이런데 30대 되면 답 없을듯

[글쓴우동]

내가 30인데.. 답 없어ㅋㅋ 애인이랑 싸우거나 뭔 일 있어도 같이 얘기할 사람도 없고 상담할 수도 없고

[우동3]

사실 이쪽이 아니더라도 친밀한 사람들도 다들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경우는 많지 않아

상대가 부담스러워 하면 어쩌지? 괜히 나만 힘들어지는거 아닐까? 이런 생각하면서 다들 사는거 아닐까?

가끔 많이 고민되고 힘들면 종종 여기다 계속 글써줘
나라도 괜찮다면 계속 조언하고 위로해주고 싶어

[우동5]

지나가는 익인데 진짜 따뜻하다ㅠㅠ 내가 글쓴이는 아닌데 위로받고 가

[우동4]

나는 가족한테도 말하고 직장동료들한테도 말하는 편인데 떠날사람은 떠나고 았을 사람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