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있는 사람..

들어줄께요..

[익인1]

뭘 먹을지 고민

[글쓴이]

야식?!

[익인1]

새벽식

[글쓴이]

우우움 배달이면 야채곱창

[익인2]

자소서 쓰기 싫어서 아직까지 이러고 잇어요 대신 써주실래요?

[글쓴이]

에.... 얼마전에 쓰긴해ㅛ는디

[익인3]

마음을 쏟았는데 상대는 부담스럽데. 내 입장에선 내가 필요하데서 아무것도 안 쟀는데.. 이제는 그게 간섭처럼 느껴져서 싫데. 나도 알아, 진짜 좋은 사람은 그 사람이 혼자 자립할 수 있게 해주는거라는데.. 난 왜 챙겨줌으로 내 존재의 가치를 느끼는걸까. 알면서도 내 이런 마음을 몰라준다는게 서운해..

[글쓴이]

진짜 사람 성격마다 다 다른것같아.. 가정환경의 차이도 있구 상대방이 불편해한다면 줄여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 ㅠㅠ당연히 서운하겠지만 ㅠㅠ 그만큼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거니까 그렇다해서 그사람이 너를 안좋아하는것도 아니야!! 성향차이!!

[익인3]

알지.. 아는데 이러는 내거 싫다ㅜㅜ

[글쓴이]

그렇다고 널 싫어하진마! 정이 많아서 그런거징 ㅎㅎ

[익인4]

내 성격이 너무 싫어.. 살갑지 못하고 발표공포증도 있고.. 무엇보다 취업할 때 면접 어케볼지 너무 걱정돼..

[글쓴이]

사실 나도 대학생때까지 그랬어 ㅠㅠ 그래서 성격 고쳐보려고 알바를 일부로 엄청 많이 했었어!! 지금은 조금 극복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어!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조금씩 도전해보자!!

[익인5]

금사빠인 내가 고민이야ㅜ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잠깐 마주치는 사람 있는데 눈을 너무 빤히 쳐다봐 그게 뭐라고 사랑에 빠져버려써... 다른 직원분들은 안그러는데 그분만 유독 눈을 깊게 쳐다보면서 말하셔서.. 제발 나 좋아했으면 하고 바라는중인데.. 같은 업무도 아니라 회사에서 아침에 잠깐 보는거 외에는 우연히 마주쳐야하는데.. 회사에 직원들도 많고해서 내 이름도 모를 가능성이 크고.. 근데 매일 보고.. 그사람도 날 좋아하면 우연히 마주쳐서 인사한뒤에 뒤돌아서 쳐다보거나 하지않았을까? 하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금사빠지만 빨리 이 마음 접고 끝내고싶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