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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나 장녀인데 나 잘되는 꼴은 죽어도 못보시더라 뭔가 하나 성취했다 하면 별거 아닌걸로 되게 유난이라면서 기죽이고 내가 뭔가 도전했을때 좀 힘들다 이러면 거봐 니가 선택해서 간건데 어쩌겠냐 그러니까 엄마 말 들었으면 좀 좋냐 이런식으로 말하시고

걍 여러모로 나한테 존경스럽고 본 받을점 많은 부모님은 아닌듯 뭔 말을 사람 정떨어지게 만들게 잘 하시더라고

그리고 내가 하고싶은거 있으면 손 안벌리고 내가 내 돈으로 하겠다는데 거의 저주 수준으로 염불외우시더라 본인 말 안들으면 다 망할거라는 식으로

근데 돈은 다 나한테서 가져가고 나한테 뭐 해주는건 되게 아까워하심 하물며 2000원짜리 사줘놓고 10만원 내놓아라 이런식이시고 난 용돈도 못받아봤는데 항상 5,10만원 턱턱 내놓아라 키워준 값이 있지 않냐 이럴때마다 너무 이해 안돼 그래서 따졌더니 키워줬는데 싸가지없다 욕먹고

어릴때는 그래도 내 엄마니까 이해해야된다 생각해서 다 참고 맨날 잘못한것도 없는데 습관적으로 사과했는데 나이들고보니까 내가 왜 그래야되는지를 잘 모르겠더라

어짜피 난 내가 알바한 돈으로 먹고 내가 하고싶은거 했고 부모님한테 손 일절 안벌렸는데 고작 고아원에 안버렸단 이유로 저렇게 착취하는게 맞나 싶어

요즘에는 그냥 말도 안통하고 진짜 정상적인 대화 하려고 해도 무지성으로 욕하고 본인 욕하는말 아니냐고 확대해석 하는통에 대화도 안하려고 하고있어 진짜 너무 싫고 정떨어져

그냥 모든게 본인 위주고 자식은 그냥 수단,소유물,도구일 뿐이야 아파도 본인한테 옮은거 아니냐고 오버액션하지를 않나 본인이 나 때려놓고 자기 너 때리느라고 손 이렇게 퉁퉁 부은거 안보이냐 너때문이다 이래..ㅎ 이러는데 대화가 될리가 없지

취준도 내가 알아서 했고 곧 취업 타지로 할거 같은데 그냥 연락 최대한 안하고 끊을 수 있으면 끊고싶네 어짜피 최종목표는 해외 나가서 사는거라 아마 더 안보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저러고 살았는데 항상 무능하고 하고 버릇없는 딸 이라 그러고

넌 반드시 망할거다 이런 말 듣고 산게 억울해 좀 심한 말로 본인은 아무것도 안해서(공부도 안하고 전문대 가서도 공부 안해서 자퇴했다 본인 입으로 말하심)지금 신세 망쳤는데 항상 내 탓하심

저러면서 항상 나 욕하고 때리고 돈 뜯으면서 본인 만족감 우월감 채우시더라 그리고 꼴에 가족애를 원한건지 환갑에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남들은 이렇다더라 하는데 진짜 기가차서 원..ㅋㅋ

아빠도 진짜 답이 없어서 이혼했는데 난 부모님 얘기 나오면 남들처럼 자랑스럽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혐오스러워 욕밖에 안나와 자랑스럽지 않고 나한테는 항상 짐덩이였어 차라리 고아원에 버려지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었고

남동생 있는데 걔도 똑똑해서 취업 시작하면 아마 연 끊지 않을까 싶다

언제까지나 내가 저렇게 굽혀주고 돈 달라는데로 주고 그러실줄 아나봐 나도 자식이기전에 사람인데 오히려 지금 더 심하게 저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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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참..왜이리 부모같지도 않은 부모가 많을까..글만 봐도 힘듦이 느껴진다 진짜 연 끊는게 답이네..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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