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사람한테 티 안내는거 너무 신기함

난 싫어하는 사람이 옆에 있기만해도 싫어서 미치겠는데 진짜 사회성 없는듯 진짜 고쳐야지 왜이래

[익인1]

근데 맨날 봐야 하는 사람이 싫으면 어쩔 수 없이 티나는듯

[글쓴이]

맨날 봐야되는게 진짜 미칠듯

[익인2]

근데 나 진짜 궁금한거 있는데 물어봐도 돼..? 난 쓰니같은 사람들한테 싫은티 많이 당해서 진짜 궁금한거있어

[글쓴이]

어엉..

[익인2]

나한테 싫은티 내서 내가 무시하면 난리나잖아 자기 무시한다고? 근데 그래서 내가 맞대응하면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난리가 나더라고. 왜 그러는거야?
뭘 어떻게해주길 바라는거? 아님 그냥 뭘해도 싫으니까 그러는거?
싫다면서 내 일거수 일투족 다 관여하려고들고 나한테 관심은 아주 많아
근데 나도 당연히 그게 싫잖아? 내가 꺼지라고 떼어내려고하면 진짜 거머리처럼 들러붙음. 그래서 나중에 보면 이게뭐지????? 싶어. 쓰니도 그래?

[글쓴이]

난 이런 상황은 없어서 잘 모르겠어 익인이 말하는 사람은 그냥 본인 스트레스 풀 사람이 필요한 것처럼 보임 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날 무시한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말 안걸면 안거는대로 그냥 있어 맞대응해도 걍 아 내가 싫어하는거 또 티냈나보네 하고 말지 싫어하는 사람한테 관심 자체가 없어서 나한테 말거는거 아니면 아무런 반응도 안함

[익인2]

그렇구나 고마워 막 나는 주변에 나 싫다면서 진짜 나한테
들러붙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회사 잘 못다닐정도거든ㅜ
그래서 물어봤어 쓰니는 그런사람이 아니구나 고마워!!

[글쓴이]

2에게
내가 할말은 아닌데 못된.. 사람들..ㅋㅋ 말을 하지 말던가 괴롭히는건 뭐람.. 나도 이런 거지같은 성격 진짜 고쳐야지.. 늦었지만 힘들었겠다

[익인2]

글쓴이에게
내편 들어줘서 고마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