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회사 상사때문에 퇴사하고싶어

맨날 일 지시할때 말 이상하게 꼬아서 지시하고 내가 못알아들은거 뭐라하고 (a하라해놓고 b하라했단 식)

본인이 지시한 내용을 본인이 까먹고 왜이렇게 돼있냐고 당장 수정하라고 뭐라하고

난 내 권한도 없고 시키는대로 한거밖에 없는데

이렇게 하라고 하셨었다고 말해도 걍 다 내 잘못이 됨..

일 어려운것도 없고 업무량이 많은것도 아닌데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최근엔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눈물까지 남 ㅠ

진짜 너무 퇴사하고싶다...

[익인1]

뭐 하라고 하면 메모지에 적어서 보여주면서 이렇게 맞냐고 확인하고 해봐 그래도 하면 걍 퇴사

[글쓴이]

본인이 시켰던 증거(?) 있어도 안믿어... ㅠㅠ

[익인1]

증거를 왜 안믿어? 무슨 증거인데 ?

[글쓴이]

그렇게 시킨 카톡내역도 있고 내가 따로 정리한 (수정내역 기억 못할까봐 따로 적어논거) 엑셀
파일 있다고 해도 그냥 말로 따지셔서 난 걍 할말잃음..

[익인1]

걍 눈앞에 갖다가 보여줘

[글쓴이]

1에게
내가 억울해서 막 변명(?)하는데 걍 내말 안들으시고 그런 분위기가 안돼 ㅠ ㅠ .. 급하니까 변명하지말고 당장 수정해 이런 느낌이라 ... 그냥 퇴사하는게 맞을까

[익인2]

녹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