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30대 여익인데 아직 가족이랑 같이 사는 익들 있니?

난 가족이랑 살아서 이제 좀 불편해서 자취하고 싶어짐

그 중 이유 하나가 택배시키면 맨날 엄마가 뭐 시켰냐 꼬치꼬치 캐물어서 피곤해…ㅎ

그리고 언제까지 가족이랑 같은 집에서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자취를 꿈꾸고 있음

좀 늦은거 같지만…ㅎㅎ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익인1]

95인데 난 걍 결혼 전까진 계속 같이 살 듯..

[글쓴이]

음..나도 사실 결혼 전까지는 그냥 가족이랑 같이 살아야지 했는데 지금은 좀 많이 독립하고 싶어짐

[익인2]

나두 결혼전까지는 가족이랑 같이 살거같아..

[익인3]

나도 30대 되서 독립해쏘

[글쓴이]

오오 그렇구나

[익인4]

결혼까지 같이 살았는데
미리 독립할 걸 싶더라
독립해보자!!

[글쓴이]

응 진짜 넘 독립해보고 싶어졌어ㅠㅠ

[익인5]

나는 20살에 일한다고 자취했다가..10년 정도 혼자살다가 작년부터 같이 삼
그전에는 픽하면 쓰러지고, 패턴 엉망이었는데 지금 건강맨으로 살아감

[익인6]

난 중반인데 아직두 같이 살아 ! 부모님이 내가 하는 행동(?) 존중해주는 편이라 괜찮

[글쓴이]

아하 맞아 나도 택배 시키는거 제발 그만 물어보셨으면ㅠㅠ존중해주시면 좋겠다ㅠㅠ

[익인7]

나ㅇㅇㅇ 그래서 가끔 택배 출처 캐내는거 싫을땐 여성안심택배함 가까운곳으로 시킨당...
ㅎㅎㅎ 그래도 집에 들어올때 가족있는거 좋아서 아직은 같이 사는게 좋아♡

[글쓴이]

오 그런게 있구나ㅎㅎ맞아 가족이랑 살면 좋은점도 있지

[익인8]

따로 살다가 다시 같이 사는데 서로 본인 우편이나 택배아니면 안뜯어보고, 크게 관심도없어서 그런 불편은 없는데 가끔 나 쉬는날 부모님편하게 일정잡고 당일에 얘기하는건 좀 짜증날때 있음..

[글쓴이]

나도 내 택배 뜯어보지는 않으셔 다행히 근데 택배 시켜서 오기만하면 뭐 시켰냐 물어보셔서 너무 피곤해ㅠㅠ

[익인9]

난 20대 때 자취했을 때 집 나가면 개고생을 겪어봐서 그런가 본가가 너무 편해 ㅋㅋ 택배로 잔소리하시면 가끔 거기에 가족이랑 같이 먹을 거 껴서 시키면 시선 돌리기 좋더라... ㅋㅋ

[글쓴이]

오 그런 방법이!!!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