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빠 자식셋에 다 학교 다닐때 쯤에 아파트 월세 살았었는데 집주인이

여유있는 분이었던거 같은데 월세 밀릴거 같으면 애초에 그달엔 월세 안받았다고 해 엄마가 미안해서 이사하고도 밀린월세 보내줬다고 해

우리가 성인이 되고 전환 임대형으로 이사오고 나서도 연락하고 안부 묻고 하고 아직까지 엄빠랑 연락중이래(나 30세)

대단하지 않아 그분? 존경스러워

[익인1]

근데 보통 그러면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하는데 쓰니네 부모님도 대단하시다

[글쓴이]

아잇 그런가?? 고마워 그렇게 얘기해줘서~ 부모님 좋아하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