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반년만에 만났는데 난 아직 마음이 있어서 상대는 어떤생각이냐고 물어봤더니
지금은 자기가 너무 바쁘고 학업에 더 열중해야하는 시기고 연애 하면서 감정낭비하는게 시간이 아깝고 너무 바빠서 상대한테 신경쓸 겨를이 없을거같다
그래도 너는 너무 좋은사람이고 너랑 있을때가 가장 즐거운데 이렇게 인연을 끊기에는 너무 아쉬울것같다 그래서 친구로라도 남고싶다
이래서 나는 아직 너를 보면 사심이 가득해서 친구로는 못지낼거같다 하고 끝냈어.. 그러더니 나중에라도 정리가 되면 연락달라고 하더라 ..
상대가 공대3학년이고 휴학 생각하면서 창업 공부까지도 하고있는 친구라 정말 하고있는게 많긴해 그래서 바빠서 여유가 없다는거 이해하기도 하고
그래서 나~~중에 상대가 취직을 하면 그때라도 만나보고 싶다 라는 말을 하고싶었는데 말을 못했거든
이번에 뭐 전달해줄게 있어서 알바하는곳에 가서 전달해주기로 했는데 거기에 조그마한 편지를 쓰고싶은데
'우리가 친구처럼은 못지내겠지만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 안부라도 묻는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 그리고 oo이가 좀 여유가 생겼을때 서로 상황이 괜찮으면 그때 다시 한번 만나보고싶어! 너의 모든 앞날을 응원할게 힘내!'
위에처럼 쓰는거 어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