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일반과로 늦게 대학 가는 사람 많니...

메디컬이나 예체능 말고 일반과 말이야

내동생 스물후반인데 자퇴하고 놀다가 이번에 학교 갔는데 솔직히 계속 열심히 살았던 애도 아니고 취업할때 되어서 안될 것 같으니까 간거거든

근데 자꾸 자기 나이 많아서 친구 없다고 찡찡거리면서 다시 수능을 보겠대... ㅋㅋ 하... 졸업하면 서른 넘음 본인 인생이라지만 이제 부모님 은퇴하고 노후 준비하셔야 하는데 얘 뒷바라지 하게 생김

[익인1]

많지는 않은데 주변에서 1~2명 정도는 있어

[익인2]

취업하고 돈벌어서 니가 학원등록하고 공부하라 해ㅜ 본인이 간절하면 다 함 부모님도 좀 세게 나가실 필요 있음..

[글쓴이]

ㅋㅋ 안그래도 취업하려다가 수능본다고 튀었거든 졸업장이 있어야 취업이 된다는걸 깨달았대... 그래서 대학부터 가야한다고 고집부려서 이번에 갔는데 또 수능본다니까 혈압올라

[익인3]

거의없지 그래서 나두 자살말림ㅎㅎ근데 나도 가야함 인생이 10대후반부터 너무 꼬여서 제 나이에 못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