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현실에 안주해도 되는걸까

서교공 올해 신입인데 너무 편해.. 안 바쁜 역이라 회사 다니는거 너무 좋음 근데 갈수록 낮아지는 인금상승률, 퇴직때까지 교대 근무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지하다 보니 기관지가 점점 안좋아지는게 느껴져서

이직을 준비해볼까 고민인데.. 사실 여기만큼 편한곳이 없다는걸 내가 너무 잘 알기 때문에ㅜ 또 이직하면 후회하진 않을까 걱정도 됨.. 어떤게 정답일지 모르겠네

[익인1]

아직 신입인데 천천히 생각해

[글쓴이]

웅.. 그래도 뭔가 머릿속에 뭐라도 남아있을때 이직준비하는게 나을거같아서 생각이 많았어

[익인1]

아.. 어떤건지 너무 잘 알겠다ㅜ 근데 사실 금공 가지 않는 이상 엄청나게 레벨업 하긴 힘들텐데
그렇게 노력할만큼 간절한 것도 아니면 그냥 현실에 만족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긴해

[글쓴이]

흐음 그렇긴해ㅠㅠ 같은 서울시 공기업으로 가더라도 옆그레이드 정도라…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다 고마워!!!!!!!

[익인2]

적당히 살만하다 싶으면 계속 다니는 것도 나쁘지않지…. 어떤일을 하든 살 수 있으니까 복잡하게ㅜ생각하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