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공부할 때 소리 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생각하고 책 안넘기고 공부할 수 없다는 건 아는데 (나도 완전 무음으로 공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고정석 옆자리 사람이 손에 힘 실어서 착착착 넘기니까 나도 모르게 자꾸 영향받아서 ㅎㅎ… (같은 방에 한 7명 있고 사락사락 넘기는 소리 나는데 이건 괜찮거든 근데 유독 이분만 오면 이어플러그 써도 3분에 한번씩 찹찹찹소리가 들림… ㅠ) 책을 한 몇십장씩 한번에 넘겨서 그런 건가? 고의도 아닐 텐데 이런걸로 쪽지 쓰기엔 또 너무 내가 예민한 것 같이 느껴지고 가만히 있자기엔 책 넘기는 소리가 노캔 헤드셋도 뚫는데 혹시 좋은 방법 없을까…? ㅠㅠ 말하고 싶긴 한데 반대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기분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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