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지금 알바식으로 잠깐만 일하고 있고
갑자기 나랑 카톡하는데 갑자기
아 맞다 나 무슨 회사 지원했어 평일엔 이제 저기 다닐거야
이러는거야
근데 나한테 한마디 말도없이 너무 뜬금 없었고
내가 직장인이니까 나한테도 좀 미리 물어보고 여긴 어떤지, 괜찮은지 상의도 좀 해보고 넣어야 되는게 맞지않아??
너무 통보식이라 진짜 너무 실망스러웠거든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나랑 얘기도 안해보고 그냥 자기혼자 결정하는게...
둘 다 20대 후반이라 난 얘랑 결혼도 생각햇는데 나중에도 중요한 일 있으면 지혼자 결정하고 나중엔 나한테 통보만 할 거같아 결혼생각도 싹 사라짐
내가 예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