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가 말 조리있게 하기가 어려운 어순인가??

문법이나 어순을 똑바로 말하지 않아도 의미가 대충 통해서 그런가 조리있게 완결해서 말하는 걸 많이 못 본 느낌...?

핵심 못 잡고 돌려서 두리뭉술하게 말하거나 아님 생각하다가 조사 같은 걸 틀려도 대충 이어 말하는 경우가 많아보여

반면에 외국인이 영어로 말하는 거 들어보면 완성된 문장들을 바로바로 와다다 말하는 거 같은데 내가 일부만 봐서 그런 건지 아님 정말 어순의 차이로 인한 건지 궁금하네

[익인1]

성격차이/집안환경 차이가 큰거 같아

[익인2]

어순 달라져도 다 알아듣는다로 유명한거보면 나름 근거있는 추론인 듯

[익인3]

한국어가 주어목적어없어도 동사만으로 뜻 전달이 되니까 문제인듯

[익인4]

어미가 너무 다양해서 그런가...? 말할 때 의미는 같은데 끝맺을 때 쓸 수 있는 말이 너무 많고 영어는 좀 더 직관적인 편이고

[익인5]

글로 쓰면 괜찮은데 말로 쓰면 맥락에 많이 의존하게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