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성악설 믿기 시작한 계기가

사촌동생이 밥을 너무 안 먹어서 최대 5일을 굶겨봤대

그런데도 꿋꿋이 안 먹더랜다…

일부러 안 먹인 거 아니고 밥 때 되면 차려주고

스스로 먹게 도와주거나 함

그러다 다 먹으면 치우고 배고프다 해도 밥 안 주고…

안 먹은 이유

1. 본인이 좋아하는 반찬이 없어서

2. 밥 먹을 때 음료수 못 마시게 해서

[익인1]

난 군대가서 성악설 믿게됨

[익인4]

22

[익인2]

애기기도 하고 고집이 센거같은데.. 5일 굶긴게 더 악한 것 같음

[익인3]

22

[글쓴이]

ㅁㄷ

[글쓴이]

일부러 안 먹인 거 아니라고 적음 ㅋㅋ

[익인5]

일부러 안먹인 것도 아니고… 그냥 놔두면 식습관 저렇게
되도록 내버려둔 부모 한테 뭐라 그러고…

[익인6]

고작 이걸로 성악설 ㅋㅋㅋㅋ

[익인7]

사촌동생 몇살이야??

[익인7]

글고 밖에서 사먹었던거 아닐까
5일 단식은 힘들텐데

[글쓴이]

6살 아마 어린이집에서 푸짐하게 먹나 봐

[익인8]

엥 그것도 학대야

[익인8]

천천히 애한테 맞춰서 교정시켜야지 교육이랍시고 굶게 냅둬....??

[글쓴이]

넌 그렇게 하렴
안 먹였다고 안 함

[익인8]

굶겼다고 써있는데?

[글쓴이]

일부러 안 먹인 거 아니구 스스로 굶은거야 밥 때 되면 차려주고 먹게 도와줬다니께?

[익인8]

글쓴이에게
미취학 아동한테 어른같이 자기가 그런거라고 책입부과하면 우째 여기부터 애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다는거야 에휴

[글쓴이]

8에게
긍께 너는 글케 키우라구!!

달래도 보고 어루러도 보고 억지로도 먹여보고 훈육도 하고 좋아하는 반찬으로만도 만들어주고 다 해줬는데도 안 먹어서 자기 스스로 굶은겨~ 뭐 처음부터 굶긴 줄 아네